훌리아카 대학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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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2023년 1월 9일 2022년 페루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이 시민들을 향해 발포해 18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사건.
2. 배경[편집]
자세한 내용은 2022년 페루 친위 쿠데타 시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.
2021년 페드로 카스티요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나 의회의 대부분은 그를 반대하는 우파 계열 정당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를 도덕적 무능을 이유로 탄핵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. 그로 인해 카스티요는 2022년 12월 7일 의회에서 불신임 투표 건을 진행하려는 순간 이를 저지하기 위해 쿠데타를 시도해 의회를 해산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마자 바로 탄핵당했으며 부통령인 디나 볼루아르테가 대통령 선서 후 대통령직을 이어받았다. 그러나 카스티요 지지자들은 볼루아르테가 배신자라면서 시위를 진행했고 결국 볼루아르테 정권은 비상사태를 선언해 군대를 동원해 시위를 저지했다.
3. 경과[편집]
연휴가 끝나자마자 시위대들은 푸노 지역에서 총파업을 실시했다. 1월 7일에는 시위대들이 잉카 망코 카팍 국제공항에 진입하려고 시도했으나 경찰의 최루탄에 의해 해산되면서 실패했다. 이 시위 당시 경찰의 장갑차 한 대가 불이 붙었고 경찰도 헬기를 동원해 시민을 공격하는 등 시위는 과격해지기 시작했다.
아나네아, 아산가로, 아야비리, 카라바야, 모호, 완카네, 푸티나에서 시위대가 훌리아카로 몰려왔다. 오후 2시경 경찰이 쏜 총이 자살 판매상의 머리에 맞으면서 사망했다. 이에 대해 볼루아르테는 강경하게 대처하면서 시위대 해산을 요구했지만 시위대들은 오후 5시 20분 다시 공항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이에 맞대응해 사격했다. 결국 이 사태로 인해 18명의 시민이 사망했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. #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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